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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부업이나 사업에 관심이 생기면서 반드시 알고는 있어야 하는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도소매라는 단어에 대한 의미와 예시 그리고 산업구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 이거 필요하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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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의 정의
도소매는 도매업자ㆍ소매업자ㆍ각종 업무용 구입자에 대한 상품 또는 서비스 판매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 소매 : 판매자가 개인적으로 소비하는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
- 도매 : 판매자가 소매를 제외한 모든 판매를 포괄하는 개념
도매와 소매의 개념 구분
그 거래 규모와 거래 건수, 거래 대상 품목 등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판매처의 성격에 의해 규정됩니다.
<예시> 여러분이 만약 문구 제품 공급자/판매자라면?
- 소매(B2C, Business To Customer): 연필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 도매(B2B, Business To Business):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사무실이나 문구점 등에게 판매하는 경우
따라서 같은 업자가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소매가 될 수도 있고, 도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TIP) 도매 관련 용어
- 도매업자 : 일반적으로 도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인
- 도매가격 : 도매업자가 도매로 파는 가격
- 도매시장 : 도매업자들로 이루어진 시장
상품의 가격은 소매시장의 소매가격보다 도매시장의 도매가격이 훨씬 싼 것이 관례입니다.
도매와 소매의 산업구조(과거/현재)
현재 많은 분들이 온라인 사업/부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만큼 정보도 많이 오픈되어 있고, 경쟁강도도 있는데요. 온라인이라는 요소가 끼어들면서 산업구조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1. 과거
제조사[공급자] - 도매 - 소매 - 최종소비자 |
이러한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소매는 여러분들이 직접 구매하시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현재
제조사[공급자] - (운송업) - (판매자) - 플랫폼 - 소비자 |
5가지 형태로 볼 수 있는데요. 근래에는 제조사가 역량을 갖추고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도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시장을 커버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갖춘 제조사라고 하더라도 위탁업체를 두거나, 도매로도 진행을 많이 합니다.
온라인과 운송업의 발달로 많은 시장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구매로 다른 나라의 공급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이 되어 구매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도매 소매의 구분보다도 판매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점점 그 구분이 의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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