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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2015~19년 산업별 수출 현황 >
(단위: 억 달러)
순위 | 산업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1 | 반도체 | 629 | 622 | 979 | 1,267 | 939 |
2 | 일반기계 | 468 | 437 | 486 | 536 | 526 |
3 | 자동차 | 458 | 406 | 417 | 409 | 430 |
4 | 석유화학 | 378 | 362 | 447 | 500 | 426 |
5 | 석유제품 | 320 | 265 | 350 | 464 | 407 |
6 | 철강제품 | 302 | 285 | 342 | 340 | 310 |
7 | 자동차부품 | 256 | 256 | 231 | 231 | 225 |
8 | 디스플레이 | 297 | 251 | 274 | 247 | 205 |
9 | 선박류 | 401 | 343 | 422 | 213 | 202 |
10 | 보건산업 | 89 | 109 | 126 | 149 | 157 |
전산업 | 5,268 | 4,954 | 5,737 | 6,049 | 5,423 |
< 2020년 산업별 수출 현황(월간) >
(단위: 억 달러)
순위 | 산업 | 2020년 |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
1 | 반도체 | 72 | 74 | 88 | 72 | 81 | 83 |
2 | 일반기계 | 42 | 42 | 44 | 37 | 34 | 39 |
3 | 석유화학 | 33 | 31 | 32 | 26 | 24 | 28 |
4 | 자동차 | 29 | 24 | 38 | 24 | 18 | 25 |
5 | 철강제품 | 23 | 23 | 25 | 20 | 18 | 21 |
6 | 보건산업 | 12 | 13 | 18 | 17 | 18 | 18 |
7 | 석유제품 | 34 | 27 | 23 | 15 | 11 | 16 |
8 | 선박류 | 28 | 14 | 14 | 11 | 16 | 14 |
9 | 디스플레이 | 14 | 11 | 14 | 10 | 11 | 13 |
10 | 컴퓨터 | 9 | 11 | 12 | 11 | 12 | 12 |
전산업 | 431 | 409 | 463 | 364 | 349 | 392 |
’20년 상반기, K-방역품목 등 보건산업 수출 26.7% 증가
코로나19 이후 전세계 경제침체에도 불구,
국내 보건산업 수출, 고용 각 26.7%, 3.2% 증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020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일자리․경영성과 등 주요 실적 동향을 발표하였다.
□ 2020년 상반기 보건산업의 수출, 일자리, 경영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관세청(수출), 고용정보원DB(일자리),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경영성과)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 ‘20년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건산업은 ’K-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는 등 新성장 수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발생 이후 진단기기 및 위생용품(소독제 등)의 수출 급등과 더불어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지속․확대되어 수출 순위 6위(’20.6월 기준)를 기록하며 ‘19년 대비 4단계 상승하였다.
2020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동향
□ [종합] 2020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6.7% 증가하였고, 분야별로는 의약품 38억 달러(+52.5%), 화장품 34억 달러(+9.4%), 의료기기 23억 달러(+21.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산업 수출】(’19년 상) 76억 달러 → (’20년 상) 96억 달러 (전년 대비 +26.7%) •(의 약 품) (’19년 상) 25억 달러 → (’20년 상) 38억 달러 (전년 대비 +52.5%) •(의료기기) (’19년 상) 19억 달러 → (’20년 상) 23억 달러 (전년 대비 +21.5%) •(화 장 품) (’19년 상) 31억 달러 → (’20년 상) 34억 달러 (전년 대비 + 9.4%) |
[참고] 전산업 : (’19년 상) 2,711억 달러 → (’20년 상) 2,406억 달러 (전년 대비 △11.3%) ※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감률 : (증가) 컴퓨터 +80.7%, SSD +172.9% (감소) 선박류 △11.9%, 무선통신기기 △12.4%, 반도체 △1.3%, 자동차 △27.3% |
□ [의약품] 2020년 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은 38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2.5% 증가하였으며, 보건산업 분야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금년 상반기까지 국내 생산 소독제*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폭발적으로 증가(335만→2.3억 달러, yoy +6,687%)하였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88개국으로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3월 이후 급증해 전체 소독제 수출의 52.1%(1.2억 달러)를 차지, 그 뒤로 일본 25.6%(5,824만 달러), 중국 5.4%(1,237만 달러) 등 순을 기록하였다.
* 소독제는 관세청 수출입 분류 HSK 3808940000(소독제)에 해당하는 품목
□ [의료기기] 2020년 상반기 의료기기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1.5% 증가하였다.
○ 과거 진단제품*(진단키트 포함)은 의료기기 수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산 진단제품의 해외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수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진단제품 수출액은 최근 3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브라질, 인도, 이탈리아 등 173개국으로 상반기 7.3억 달러(+507.4%) 수출 하였으며, 총 수출의 31.4%를 차지하였다.
* 진단제품 수출 비중: 13.0%(’18.상) → 6.3%(’19.상) → 31.4%(’20.상)
□ [화장품] 2020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3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였다.
○ 국가별 수출순위는 중국(16.6억 달러, +17.6%), 홍콩(3.6억 달러, △26.6%), 일본(3.1억 달러, +66.0%) 등 순이며,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제품류(15.6억 달러)가 총 수출의 45.3%를 차지하였다.
○ 코로나19로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손세정제 등 계면활성제품과 조제품(1.2억 달러, +70.5%)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특히, 싱가포르(+275.3%), 일본(+207.0%), 미국(+169.6%), 중국(+64.5%) 등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국가로의 수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위생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으면서 세안용품·손세정제 제품류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상반기 보건산업 일자리 동향
□ [종합] 2020년 상반기 보건산업 총 종사자 수는 93만1천 명(제조업 16.3만 명, 의료서비스 76.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9천 명(+3.2%) 증가하였고, 분야별로는 의약품 7만4천 명(+4.2%), 의료기기 5만2천 명(+2.9%), 화장품 3만7천 명(+1.7%), 의료서비스 76만8천 명(+3.2%)으로 나타났다.
2020년 1/4분기 보건산업 경영성과
□ [종합] 2020년 1분기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상장기업은 280개사이며, 매출액 합계액은 총 10.7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조 원(11.0%) 증가하였다.
* (분야별 매출액 증가율) 제약 20.5%, 의료기기 28.5%, 화장품 △5.6%
○ 영업이익은 총 1.1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2조원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10.4%로 1.2%p 증가하였다.
* (분야별 영업이익률) 제약 8.4%, 의료기기 13.0%, 화장품 13.0%
○ 연구개발비는 총 0.8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0% 증가하였다.
* (분야별 연구개발비 증가율) 제약 41.5%, 의료기기 △7.4%, 화장품 13.5%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및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건산업은 금년 상반기까지 수출, 일자리, 경영실적 등 타산업 대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보건산업이 D.N.A 생태계 강화,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한국판 뉴딜을 가속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미래 신산업으로 선점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문의 : 보건산업혁신기획단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 ☎ (043)713-8419
보건산업 시장현황 및 주요 성과
□ 2019년 기준 국내 보건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의 시장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9년 국내 보건산업의 생산액은 45.9조원으로 GDP에서 2.4%(제조업GDP 대비 9.5%) 비중을 차지하며, 제조업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운송장비제조업(10.5%)’ 및 ‘기계 및 장비 제조업(8.6%)’과 유사한 수준이다.
- 국내 보건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수 역시 11,708개소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 제조업GDP 비중: 7.1%(’14) → 8.1%(’16) → 8.5%(’18) → 9.5%(’19)
* 업체수 현황: 6,146개(’14) → 8,446개(’16) → 10,443개(’18) → 11,708개(’19)
○ 국내 보건산업 수출액은 157억 달러로 2000년(11억 달러) 대비 20년 간 15배 외연 확대되었으며, 생산액에서 수출(18.3조원)이 39.8%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주력산업 수출 증가율(2000~19년):
전산업(+3.1배), 반도체(260→939억 달러, +3.6배), 자동차(132→430억 달러, +3.3배), 석유제품(91→407억 달러, +4.5배) 등
< 보건산업 수출 동향(2000~19년, 억 달러) >
주: 괄호 ( ) 안의 값은 전년 대비 증감률
자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가공,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통계무역진흥원
○ 2019년 말 국내 보건산업 일자리 수는 총 91.7만 명(제조업 15.9만명, 의료서비스 75.8만명)으로 최근 5년간 14.3만 명(연평균 증가율 4.3%) 증가하였다.
* 보건산업 일자리 수: 77.4만 명(’15) → 82.9만 명(’17) → 91.7만 명(’19)
※ (참고) 주요산업 최근 5년(2015-19년) 연평균 증가율
: 전기장비(+2.0%), 기타기계 및 장비(+1.1%), 전자(△0.4%), 식료품(4.0%)
□ 2018년 보건 관련 전세계 수출액은 9,667억 달러로 글로벌 총 교역의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최근 5년간(2014→18년) 세계에서의 보건 수출 순위는 의약품 28→23위, 의료기기 15→14위, 화장품 15→6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수출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은 매년 상승 추세에 있다.(자료: UNComtrade)
○ 특히 최근 국내 화장품의 對세계 수출액(62.5억 달러)은 선진 유럽시장인 이탈리아(61.0억 달러) 및 영국(60.1억 달러)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의약품: 독일 > 스위스 > 아일랜드 > 미국 > … > 한국(23위) > 호주
** 의료기기: 미국 > 독일 > 네덜란드 > 중국 > … > 한국(14위) > 폴란드
*** 화장품: 프랑스 > 미국 > 독일 > 아일랜드 > … > 한국(6위) > 이탈리아
□ 이와 같이 국내 보건산업의 그간의 성과는 내수 탈피, 선진시장 진출 가속화 및 수출국 다변화 등 질적․양적 동반 성장하며 수출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의약품, 의료기기 등 수입 의존도 완화로 적자폭이 줄고, K-Pop, K-Beauty 등 新한류의 영향으로 국내 화장품의 대외 인지도 향상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 전환(‘16년) 후 그 폭이 매년 확대 추세에 있으며,
* 무역수지(억 달러): △26.0(’14) → △6.1(’15) → 1.1(’16) → 15.9(’17) → 25.5(’18) → 33.7(’19)
○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 해외 기술이전 확대 등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기업 중 셀트리온 및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및 미국에서 퍼스트 바이오시밀러를 획득*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 유럽시장 점유율: 램시마(60%), 트룩시마(39%), 허쥬마(19%) 등(자료: 셀트리온)
출처 : 보도자료_한국보건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