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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일을 해도 돈은 부족하고, 원활한 생활을 위해서는 대출을 받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집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임차보증금이나 생활비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를 구입할 때 등 우리의 여러 일상생활에서 대출은 떼고 싶어도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정부가 국민들이 무분별한 대출로 인하여 생활이 파괴되는 등의 생활이 힘들어지는 상황을 줄이기 위하여 수익대비 대출액 비율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DSR이라고 부르는데요. 아래에서는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이 DSR 기준 및 계산기 사용방법에 대해서 더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DSR 뜻, 의미 알아보기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이며 한글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입니다. 이는 개인이 받은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원금, 이자)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이 때 포함되는 대출을 다양한 종류가 모두 포함이 되는데요. 여기에 속하는 금융부채에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이 포함됩니다.
즉, 소득이 많을 수록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고 보는 것이며, 소득을 통해 대출한도를 정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이 비율이 어떤 식으로 활용될까요?
정부는 DSR 등의 비율을 조정하며 대출에 대한 규제를 정합니다. 예를들어 정부가 DSR비율을 40%로 설정한다면, 우리는 1년에 갚아야 하는 금액이 연봉의 40%수준을 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DSR의 비율 숫자가 올라갈수록 대출 한도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숫자가 커지면 정부가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대략적인 대출한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연소득 x DSR비율]을 곱하면 되는데요.
정확히 여러 상황을 반영하여 측정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DSR계산기를 활용하시면 정확하고 빠르게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DSR 규제현황 가계부채비중 알아보기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최근 5년간(2017~2022년) 우리나라 가계 부채 규모가 급증했고 가계부채 비중이 OECD국가 중 최고 수준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전세보증금을 가계부채로 포함할 경우 총 가계부채는 3,000조원이며 OECD 31개국 중에 1위인 실정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출수요가 줄이지 못하여 DSR규제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럼 국내대출현황은 위와같고 그렇다면 우리나라 현 상황에서 적용되는 부동산 대출규제가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텐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이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